여행 이야기

[스크랩] 울산 월봉사

생각소리 2015. 8. 14. 15:40

 

 제가 다니는 사찰입니다......

 

 936년 신라의 성도율사가 창건했답니다.

지금은 개발붐으로 아파트가 즐비하지만 그땐 절앞 풍경이 야산에 갯벌이었겠지요.

성도율사가 저녁으스름 탁발을 끝내고 바닷길을 가던중 산봉우리에 달이 걸렸더랍니다.

아~! 저기가 길지로구나~하고 절을 짓고 월봉사라 이름하였답니다.....

 

 대웅전 전경

 

 

 해수관세음보살님입니다.

상호가 구족하다는 말은 이때 쓰는가 봅니다.

마음이 저절로 편안해 집니다.

 

산신각- 더 올라가면 화장장이 있습니다. 생과사가 둘이 아닌것이 확실한가 봅니다.

여기에서 기도하면 애를 못 가지는 분도 신기하게 잉태를 한답니다.

스피드 시대에 뭐 오래갈것 있습니까? 극락도 지옥도 만원일텐데~~

염라대왕 삼신할매 부처님3자 회담끝에 저승가지 않겠다고 울고불고 하는 중음신을  이밑에 자식점지 해달라고

기도하시는 분께 환생시켜 준게 아닐까요~?

 

산신각에서 내려다본 사바세계

출처 : 히말라야의 꿈 (The Dream of Himalaya)
글쓴이 : 반야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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